[양자영 기자] JYJ 김준수가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3월2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2013년 새롭게 단장한 MBC 다큐 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 내레이션을 맡았다.
‘동물원이 살아 있다’는 안면기형 시베리아 호랑이 크레인의 치유 과정, 고릴라 ‘고리나’ 결혼시키기, 돌고래 ‘재돌이’의 바다 적응 훈련 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동물원이 더 이상 인간의 일방적인 놀이터가 아니라 야생동물의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한 메카로 변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평소 김준수가 동물을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드라마틱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동물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김준수 역시 “동물들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다. 이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다큐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는 2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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