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공동 2위…"최경주 형님, 벙커샷 특훈 고마워요"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3-24 17:13   수정 2013-03-25 04:49

존 허 공동 2위…"최경주 형님, 벙커샷 특훈 고마워요"

대회 직전 5시간 집중지도 받아
샌드세이브 1위…우즈와 2타차



미국 PGA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존 허는 이번 대회에서 ‘샌드세이브율’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까지 샌드세이브율 랭킹 133위였던 존 허의 깜짝 변신은 대회 직전 ‘벙커샷의 달인’ 최경주로부터 ‘벙커샷 특훈’을 받았기 때문이다. ‘형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샌드세이브는 벙커에 빠진 뒤 파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으로, 존허는 2라운드에서 5차례 벙커로 들어갔으나 100%의 샌드세이브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도 모두 6차례 벙커에 빠졌으나 딱 한 차례만 빼고는 버디 1개를 잡고 파세이브를 했다. 보기를 한 13번홀(파4)에선 그린 왼쪽 벙커에 공이 빠졌는데 핀이 벙커 건너편인 해저드 쪽에 꽂히면서 직접 공략할 수 없어 ‘레이업(어려움을 피하기 위한) 벙커샷’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회 전 최경주의 집이 있는 텍사스로 날아가 인근 골프장에서 5시간 동안 벙커샷을 배운 존 허는 “최경주로부터 좋은 조언을 받아 벙커샷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벙커샷의 마스터”라고 극찬했다.

최경주는 올해 투어에서 샌드세이브율 73.68%로 루크 도널드(영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 벙커샷 조언을 구한다”며 “물 흐르는 듯한 스윙을 가진 존 허는 감이 좋기 때문에 테크닉 대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최경주는 2000년 게리 플레이어가 쓴 벙커샷 지도서를 읽은 뒤 하루 만에 웨지가 다 닳아버릴 정도로 집중 연습을 해 벙커샷을 익혔다. 또 어린 시절 고향인 완도 해변에서 샷을 연습한 것도 모래와 익숙하게 만들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