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가 개봉 첫 주 6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연애의 온도’가 관객 수 총 644,564명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 23일과 24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애의 온도’는 2012년 전국을 첫사랑 신드롬으로 물들였던 영화 ‘건축학개론’의 개봉 일부터 개봉 첫 주 주말까지의 스코어 631,898명과 비교했을 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후궁:제왕의 첩’ 등 최근 2년간 개봉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뒤지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연애의 온도’는 배우 김민희와 이민기의 리얼한 사랑 이야기가 20~30대 층에게 뜨거운 공감대를 얻으며 폭발적인 입 소문을 얻고 있어 흥행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애의 온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의 온도 1위 축하드려요” “리얼한 연애 재밌더라. 공감도 많이 했음” “연애의 온도 1위 이민기 김민희 커플 대박나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헤어져’라고 말한 뒤 더 뜨거워진 예측불허 연애담을 그린 ‘연애의 온도’는 현재 전국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연애의 온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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