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하이트진로, 호주 최상급 맥아 원료 '강렬한 첫 맛'

입력 2013-03-26 15:31  

하이트진로는 맥주 부문에서 4년 연속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주력 상품은 2010년 8월 출시한 ‘드라이피니시d’다.

드라이피니시d는 덴마크 맥주연구소 댄브루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나온 신제품이다.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강렬한 첫맛과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드라이피니시d에는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공법인 ‘드라이 피니시(Dry Finish)’가 적용됐다. 이 공법은 발효 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키고, 마지막 목 넘김 순간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않도록 해주는 핵심 발효기술이다.

이 제품은 병 디자인에서도 큰 변신을 꾀했다. 병 둘레를 기존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만들어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병의 어깨부분을 높여 한국 맥주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2010년 말 열린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콘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피니시d의 알코올 도수를 5도에서 4.8도로 낮췄다.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국내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감안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피니시d의 알코올 도수 조정을 계기로 영업 및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럽 등 젊은 층이 모이는 곳에서 이 제품을 집중적으로 팔아왔지만 앞으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시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엔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가수 싸이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대중적인 이미지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달부터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주 1회 이상 제품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유통채널도 전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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