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가구] 듀오백코리아, 다이얼만 돌리면…등받이가 내 체형에 '딱'

입력 2013-03-27 15:31  

듀오백코리아(사장 정관영)는 2000년대 초반 ‘두 개의 등받이’로 된 제품을 내놓으며 의자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표 기업이다. 책상의 부속품으로 여기던 인식을 깨고 편안한 착석감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의자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며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듀오백코리아는 최근 기능과 디자인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듀오백 2.0’을 출시했다. 센터 조절 다이얼을 조작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체형에 맞게 의자 등받이의 폭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듀오백 2.0 한 대만 있으면 가족 모두에게 최적화된 의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좌우 등받이 폭과 높이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센터 조절 다이얼’을 부착했고 목받침의 높낮이와 깊이를 한 번에 조절하는 ‘곡선형 목받침’과 ‘곡선형 팔걸이’도 도입했다. 곡선과 직선이 융화된 디자인에 세련된 레드, 블루, 그린 시트 컬러를 적용했다.

듀오백 2.0은 기능과 디자인만 달라진 게 아니다. ‘듀오백 2.0 콘텐츠 허브 사이트(contentshub.dauoback.co.kr)’를 개설, 구매자들이 의자에 앉아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인증을 마친 듀오백 2.0 구매자는 이 사이트에서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진로 컨설팅, 자기주도 학습 역량 평가, 건강 관련 정보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의자의 ‘하드웨어’적 변화를 이끈 데 이어 의자 본연의 속성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는 게 듀오백의 계획이다. 최근 자회사 DBK네트웍스(정보기술 분야), DBK에듀케이션(교육 분야) 등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의자 분야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듀오백코리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관영 사장은 “인체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는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제품개발에 적용했다”며 “듀오백 2.0은 의자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는 듀오백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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