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연체율 6년4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13-03-28 17:07   수정 2013-03-29 03:34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05%포인트 오른 1.04%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2006년 10월(1.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에도 8월과 10월 두 차례 1.01%를 기록해 1%를 넘었다.

가계대출 잔액 459조5000억원 중 312조원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오른 0.96%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집단대출은 0.01%포인트 오른 1.99%로 2%에 육박했다. 집단대출은 아파트 분양자들이 중도금과 이주비 등을 집단으로 빌리는 것으로, 2010년 12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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