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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도요타 사장의 한국어 실력이~

입력 2013-03-28 17:41   수정 2013-03-29 10:26

"안녕하세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입니다."

2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한국도요타 부스. 프레스 행사 시작과 함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의 어눌하지만 또렷한 한국어 음성이 들려왔다. 2011년 1월 한국지사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신차 발표회 때마다 어김없이 기자단에게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서울모터쇼에서도 그는 여전히 한국어 인사를 고집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선 인사만이 아니었다. 오전 10시4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100% 한국어를 구사했다. 다른 수입차 업체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인사로만 끝내는 한국어 수준(?)과 달랐다.

"이번 모터쇼에서 한국도요타가 강조하는 것은 하모니, 즉 '조화'입니다. 하이브리드에서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의 조화, 나와 가족 이웃을 연결하는 세대의 조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연하는 '길의 조화'. 이런 조화를 통해 도요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한국도요타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를 공개하기 직전. 장황한 멘트를 무리없이 소화해낸 히사오 사장은 FT-Bh가 모습을 드러낸 쪽을 큰 팔로 가리키며 "도요타가 생각하는 최고의 이코모션카(Eco+Emotion)"라고 강조했다.

한국어 실력만이 아니었다. 히사오 사장은 이날 행사에 축적해놓은 모든 에너지를 투입한 듯 도요타 부스를 독무대처럼 휘젓고 다니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차를 공개하는 중간중간 "멋있죠?" "빨리 출시하도록 할게요!"라며 흥을 돋웠다.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아발론을 선보일 땐 "국산차와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히사오 사장이 모터쇼에서 100% 한국어로만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며 "며칠 전부터 끊임없이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암기력이 좋고 한국어도 웬만큼 잘 하지만 이렇게 모터쇼 준비를 위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국도요타는 이날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를 비롯해 신형 라브4, FJ크루저, 아발론 등 11종을 선보였다. 라브4와 아발론은 각각 올해 2분기와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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