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장난 문자, “나 임신했어” 고백에 윤형빈 급 당황

입력 2013-04-01 20:54  


[양자영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 장난 문자에 남편 윤형빈이 급 당황했다.

최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미라클 스토리, 탄생’ 녹화에 참여한 정경미는 MC 윤손하의 권유로 임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윤형빈에게 장난 문자를 보냈다.

정경미는 ‘오빠. 나 임신했어. 선물로 뭐 해줄거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이에 윤형빈은 “엠? 진짜야? 진정? 정말로? 아하~”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 정경미는 “나 이제 어떡해”라며 표정관리에 들어가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방청석을 채운 100명의 예비 엄마들이 일제히 문자를 보내자 남편들로부터 “식기세척기 사줄게” “장난해? 얼마 전에 생리 끝났잖아” “어? 나도 임신했어”와 같은 유머러스한 답변이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내 유일 임신, 출산,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토리온 ‘미라클 스토리, 탄생’은 4월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경미 장난 문자'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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