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게임빌 새 스튜디오 보니 네오위즈 RPG팀!

입력 2013-04-02 08:27   수정 2013-04-02 09:07

<p>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1일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게임빌엔(GAMEVIL&. 대표 송재준)'을 설립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p>게임빌 사옥 4층에 둥지를 튼 게임빌엔은 게임빌이 100% 출자하여 설립한 독립 법인이다. 세팅 인원은 10명이다. 앞으로 2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게임빌의 게임사업본부장인 송재준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p> <p>
제노니아
게임업계에서는 '게임빌엔' 멤버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다름아닌 네오위즈 모바일에서 RPG 프로젝트를 하던 팀을 통째로 영입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네오위즈 모바일에서 경쟁하던 RPG 두 개 중 한 팀을 데려왔다는 것.</p> <p>이와 관련 네오위즈 모바일 측에서는 '최근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여러 개발팀에서 퇴사자가 있지만 그 중에서 어떤 팀이 게임빌로 이동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며 말했다.</p> <p>게임빌이 이 팀에 대해 눈독을 들인 것은 RPG 장르에 대한 의지 때문. 이 팀은 풀스 3D RPG를 개발중이다. 게임블은 컴투스와 2강으로 모바일게임사로 군림해왔지만 RPG에서는 컴투스에 비해 힘이 부친 것으로 평가받았다.</p> <p>특히 '제노니아' 등 PRG가 있긴 하지만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이노티아' 시리즈와 최근 앱스토어 무료 4위-최고 매출 1위에 올랐던 '히어로즈 워' 등 액션 RPG로 개발력을 자랑한 컴투스에 비해 개발 노하우와 흥행성에서 비해 파괴력이 떨어졌다.</p> <p>컴투스 관계자는 '게임빌은 야구 등에서 브랜드파워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RPG 분야에서는 '제노니아' 이외 별다른 타이틀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p> <p>게임빌을 잘 아는 게임업계 다른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애니팡' 같은 라이트 장르에서 미드코어에서 하드코어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게임빌도 내부에서 풀3D RPG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며 '게임빌 자체의 제작 시스템을 바꾸기는 쉽지 않으니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독립 스튜디오를 세팅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p> <p>한편 게임업계에서는 게임빌엔 독립법인을 설립한 게임빌은 지속적으로 스튜디오 팀을 인수하거나 개발팀을 영입하기 위해 물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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