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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부산항 올해도 크루즈 입항 크게 늘어

입력 2013-04-03 08:52  

올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선박이 크게 늘면서 부산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뜨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사인 스타크루즈의 ‘슈퍼스타 제미니’(Super Star Gemini)호가 입항한다고 3일 밝혔다.

슈퍼스타 제미니호는 홍콩 국적의 5만t급 크루즈선박. 길이 230m, 높이 13층에 승객과 승무원 등 2200명을 태울 수 있다. 극장과 갤러리, 수영장, 헬스클럽, 카지노,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부산과 제주를 거쳐 상하이로 돌아간다. BPA는 이날 부산시와 자성대컨테이너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마련한다.

이어 17일에는 세계 2위의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러비안크루즈의 6성급 초호화크루즈선 ‘셀러브리티 밀레니엄’(Celebrity Millenium)호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찾는다. 길이 294m에 9만t급이다. 대극장과 수영장,사우나,스파와 실내 골프장,면세점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3137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승무원 1인당 승객2명을 담당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올해 부산항을 처음 찾는 로얄캐러비안크루즈의 마리나호(14만t)와 코스타사의 애틀랜티카호(8만t) 등 올해 외국적 크루즈선박은 모두 102차례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들 선박을 타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 수만 19만명 정도다. 2011년 7만5000명(42차례), 지난해 14만여명(69차례)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박이 대폭 늘면서 하루 2척이 동시에 들어오기도 한다”며  “승객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내년말 북항에 새 터미널을 완공해 아시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자리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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