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웨이보 팔로어수 1400만명…非중국어권 스타 중 최다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비중국어권 스타로는 최다 팔로어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해 11월8일 개설된 싸이의 웨이보 계정 팔로어 수가 오늘 현재 약 1400만 명을 기록했다"며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스타로는 최다 팔로어 수"라고 밝혔다.

앞서 싸이는 지난 2월6일 웨이보에서 한국 스타로는 최다 팔로어 수를 기록했다. 같은 달 21일엔 1000만 팔로어를 돌파해 직접 웨이보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싸이는 오는 12일 신곡 '젠틀맨'을 발표한다.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한 공연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지드래곤과 이하이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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