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 ‘4대 사회악 척결’ 위한 거리 캠페인 진행

입력 2013-04-03 17:31  


[김지일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서장 김해경)와 강동구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회원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4월2일 진행된 이번 거리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라는 취지 아래 학교폭력·성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판매 등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근 강동경찰서는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공조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3월15일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완, 부위원장 김동근)의 발대식을 진행하며 30인의 지역민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 발전위원회 소속 30명의 회원들은 위 위원회 발대식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청소년 보호 및 문화 활동 지원을 하기로 결의. 그 첫 번째 활동으로 김동완 위원장이 경영하는 운수회사의 택시 500여 대 뒷 유리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우리의 자녀, 우리가 보호해요!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전화는 117’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스티커는 서울 일대를 24시간 횡단하는 택시를 통해 더욱 극적인 홍보효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해당 행사를 마친 후 강동경찰서 관계자 및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강동구 일대 청소년들이 밀집하는 지역으로 ‘Bye-4대 악, 학교폭력·성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행복한 강동 4대 사회악 척결에 참여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거리를 누비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중심으로 청소년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동경찰서 김해경 서장은 “강동경찰서와 강동경찰서 청소년문화 발전위원회는 물론 지역의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강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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