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고용 부진

입력 2013-04-04 06:36  

미국의 지난달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3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15만8000명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2월의 23만7000명 증가(수정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 증가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고용 증가는 미 경제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지출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로 간주된다.

기업규모별로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7만4000여명, 중기업이 3만7000여명, 대기업이 4만7000명을 추가 채용했다. ADP 지표는 노동부가 5일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수(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9만8000명 증가가 예상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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