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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임창정에 직접 전화 걸어보니…'당분간 착신금지'

입력 2013-04-04 09:13   수정 2013-04-04 09:37


[권혁기 기자] 배우겸 가수 임창정(39)이 아내인 전 골프선수 김현주(29)와 결혼 7년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4월4일 오전 임창정에 직접 전화를 걸자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당분간 착신금지'라는 멘트가 수화기를 통해 흘러나왔다. 임창정은 지난 4월1일 서울 가정법원에 아내 김현주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임창정과 김현주가 끝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임창정은 한 방송에서 "집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자주 가출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이혼에 전조가 아니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 결혼한 임창정과 김현주는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세 아들 중 막내만 아내가 양육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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