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연대보증 이르면 4월말 폐지

입력 2013-04-04 17:02   수정 2013-04-05 00:59

저축은행 상호금융 할부금융사 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 연대보증을 선 사람이 약 2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에 제2금융권 연대보증 폐지 계획을 만들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규모는 대출 연대보증이 51조5000억원(141만명), 이행 연대보증이 23조3000억원(55만4000명)으로 추산된다. 대출 연대보증은 저축은행 등이 돈을 빌려줄 때 신용·담보를 보강하라며 보증을 요구한 것이고, 이행 연대보증은 서울보증보험 등 보증보험사가 채무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대신 책임을 지도록 보증을 요구한 것이다.

권대영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하반기부터 과잉담보·중복담보로 분류되는 제2금융권 연대보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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