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유보라 아이비 파크' 계약률 78% 달성

입력 2013-04-11 10:34   수정 2013-04-11 14:55

양도소득세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을 담은 ‘4·1 부동산 대책’ 효과로 수도권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8~10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 계약을 진행한 결과 계약률 78%를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청약 결과 최고 30.62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풍부한 입지적 장점에 저렴한 분양가로 당첨자들이 몰렸다”며 “이번 주말까지 당첨 대기자를 대상으로 잔여가구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90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9㎡로 구성됐다. 오는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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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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