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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스포츠원 부사장에 개그맨 김은우씨 부임

입력 2013-04-11 10:56  

출연자에서 경영자로 전격 발탁
개그맨 출신 방송 경영인 '1호' 탄생



"카메라 앞에서는 늘 출연자였을 뿐인는데, 막상 경영인으로 데뷰하려니 어깨가 무겁다. 발로 뛰는 열정으로 채널 발전에 일조하겠다."


(주)타임투미디어(사장 유재수)가 10일 스포테인먼트 전문채널 스포츠원 부사장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은우(52)씨를 선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80년대 MBC와 SBS 등을 거치며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00년대 골프방송 진행과 인터넷 방송국 운영 등을 통해 골프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통한다.



김 부사장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뒤 1980년 이성미씨와 콤비로 참가한 'TBC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방송에 데뷰했고 최근까지 '개골맨(개그맨+골프)'이란 수식어로 활발한 방송활동에 매진한 바 있다.



관련 업계는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그 동안 일부 케이블TV가 연예인의 지명도를 활용한 제호 홍보를 위해 '얼굴마담'식의 명예직 경영 참여는 있어왔지만 이번 처럼 공식 부임은 보기 드문 케이스란 것.



김 부사장의 임명에는 그에 대한 유재수 타임투미디어 사장의 강한 믿음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유 사장은 그가 30년 이상 쌓아온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방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감각까지 겸비했다고 판단한 것.



이번 부임으로 김 부사장은 개그맨 출신 방송 경영인 '1호'에 이름을 올리게 됐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추진했던 인터넷 방송과 골프용품 유통사업 등도 공동추진 형태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08년 개국한 스포츠원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브라질 세리에A리그 등 해외 빅 리그는 물론이고 국내 축구 내셔널리그와 프로야구,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중계를 방영중인 스포테인먼트 전문채널이다.



스포츠원 채널을 운영중인 타임투미디어는 축구, 야구, 골프, 테니스와 같은 정통 스포츠와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2000시간 이상의 자체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한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김은우 스포츠원 부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세상에 없는 골프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골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경영에 참여하게 된 만큼 그 동안 축적한 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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