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강남스타일' 유튜브를 통해 기록을 갱신하고 '젠틀맨'을 발표하며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싸이가, 대표적인 한국 음식 브랜드 비비고와 함께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월드 투어에 함께 할 전속 쉐프를 모집하는 Psygo bibigo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집 과정은 4월12일부터 5월12일 까지 지속되며 6월3일 최종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만 불의 월급은 물론, 5성 호텔 및 초호화 교통수단 등의 혜택을 누리며 싸이의 월드 투어에 한달 동안 전속 쉐프의 자격으로 함께하게 된다. 누구나 싸이의 쉐프에 지원 가능하며, 1차로 선별된 톱3 중 최종 선발자는 대중의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싸이의 전속 쉐프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음식은 물론, 다양한 것들을 믹스 업(Mix up)해 보여 준다면 충분히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비비고의 마케팅 디렉터 유제혁은 밝혔다.
그는 "싸이는 춤이 가장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몸소 춤을 새롭게 만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이 역시도 강남스타일의 말춤처럼 매우 중독적일 것" 이라며 참여자 각자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비비고 동작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비빈다는 의미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비빌 때 사용하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5월12일까지 비비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자신만의 비비고 영상을 올려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톱3로 선발된 응모자들에 대한 온라인 투표는 마이크로사이트 Psygobibigo.cn에서 이루어진다. (사진제공: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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