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MBC '구가의 서'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이연희 최진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OST뮤직비디오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11일 공개된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OST '사랑이 아프다' 뮤직비디오는 서화(이연희)와 인간이 아닌 월령(최진혁)이 2회분 방송에 걸쳐 나눈 폭풍 같은 사랑을 4분 34초안에 압축해 담았다.
월령의 차분한 내레이션 "천년 만에 처음으로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인간 여자를 만났네"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서화와 사랑에 빠졌다가 서화의 배신에 아파하는 과정에 노을 이상곤이 부른 OST '사랑은 아프다'가 흐르며 둘의 가슴 시린 사랑을 더욱 증폭 시켜 전달했다. 특히 둘의 아픈 사랑을 표현하며 폭풍눈물을 흘리는 이연희와 최진혁의 애절한 연기가 돋보였다.
'구가의 서' 메인 테마곡 '사랑이 아프다'는 실력파 작곡가 김원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상곤의 감성깊은 보이스가 시작부터 애절하게 다가와 사랑의 아픔이 느껴지게 하는 곡이다.
"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 네가 없어서 아프다. 사랑을 잃고서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라는 가사가 이루어 질 수 없는 둘의 사랑에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OST 제작사는 "서화와 월령의 애달픈 사랑을 압축해 담아 소장해서 계속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두 배우의 명연기를 보고 있으면 OST 와 함께 저절로 몰입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한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네" "슬픈 사랑이야기에 눈물만 주륵주륵" "'구가의서' 이연희 최진혁 사랑이 진짜 아프다" "'구가의 서' 뮤직비디오 중독성 있네" "OST 들으면 계속 슬픈 두 사람의 사랑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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