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유럽과 일본 EPC(설계·구매·시공)업체로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일시적인 우려는 존재하나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4월8일~12일) 성광벤드는 유럽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NDR)를 진행, 실적과 수주 전망과 최근 국내 건설사 및 조선사 등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미치는 영향 등을 현지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유럽 투자자들은 성광벤드가 석유화학, 정유, 정제 등 기존산업에서 해양(FPSP. 드릴십, LNG), 발전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국내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국내 건설사 및 조선사 등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성광벤드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인 958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며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늘어난 4400억원, 영업이익률 20% 수준으로 보수적인 수치지만 지난해 실적이 연초 목표치를 웃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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