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 앱 만든 김성욱 도래소프트 대표 "여행 일기, SNS 공유하세요"

입력 2013-04-16 17:46   수정 2013-04-16 22:52

“여행은 추억과 동의어예요.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성욱 도래소프트 대표(사진)는 “최근 가족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놀러갔는데 여행 당시에는 가이드처럼 자세히 설명할 수 있던 장소도 시간이 지나니 머릿속에서 희미해졌다”며 “여행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나 생생한 추억을 되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래소프트가 지난 2월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여행노트’는 여행기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다. 한번 여행을 떠날 때 장소마다 느낌을 적고 사진을 첨부해 하나의 완결된 여행기로 기록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를 검색할 때는 여행기 전체를 읽을 수도 있고 여행 과정에 들렀던 장소별로 검색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종류는 많지만 ‘여행’에만 초점을 맞춘 서비스는 흔치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김 대표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5~6년 전부터 아이디어를 구상해 왔다”며 “마침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앱으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앱에 올라와 있는 여행기는 2000개에 달한다. 그는 “젊은이나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최대한 쉽게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사용하다가 앱을 꺼도 여행기를 이어 쓸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소개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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