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식품안전검사 1위사에 기술이전-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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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07:12  

씨젠, 식품안전검사 1위사에 기술이전-동양

동양증권은 17일 씨젠에 대해 식품안전검사 분야 1등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씨젠은 전날 비오메리으(bioMerieux)와 식품안전검사 분야 대상 유전자검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오메리으는 체외진단 분야 글로벌 6위 기업으로 연매출 2조원 규모이며, 전세계 40여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의 전세계 식품안전검사(Food Safety Testing)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10% 이상 추정) 1위 기업인데, 비오메리으의 제품은 주로 전통적인 방법인 배양법(미생물을 배양해 오염된 균을 확인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오메리으는 향후 씨젠의 분자진단 기술을 적용한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며 씨젠은 매출의 5~10%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씨젠이 향후 비오레이으와 질병 분자진단 검사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했다.

동양증권은 K-IFRS 별도 기준 씨젠의 1분기 매출액은 141억원(전년대비 +39.6%, 전기대비 -12.4), 영업이익 34억원(+30.8%, -2.9%, OPM 24.1%), 순이익 30억원(+30.4%, +42.9)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컨센서스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2분기 이후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등과의 해외제휴가 기대돼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패턴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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