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이후 외형 성장세 기대-우리證

입력 2013-04-17 07:30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소폭 못미치겠지만 2분기 이후 외형성장 동력(모멘텀)의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철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2284억원, 영업이익은 142.2% 늘어난 96억원을 달성, 시장의 영업이익 기대치인 113억원을 소폭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초 계절적 비수기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일회성 비용을 이미 반영한 데 따른 비용구조 개선과 고부가가치 조명의 매출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1분기 예상 매출액 중 조명부문(백색가전 및 자동차용 포함)의 매출 비중은 약 48% 수준으로 지난해 연
간 조명부문 매출 비중인 44% 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이후 외형 성장 모멘텀은 더 강화될 것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월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3월 한 달 매출만 약 900억원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호조세는 2, 3분기까지의 외형확대 추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 3분기 중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2574억원, 13.8% 늘어난 2929억원을 기록해 분기별 외형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