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셜브레인K '골프 월드그레이트티처스 모바일' 오픈
세계적 교습가 25명 레슨…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워…300편 영상 터치 한번에
‘300편의 골프 레슨 영상을 3번의 터치로 3초 만에….’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등의 골프 레슨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골프월드그레이트티처스(WGT)모바일’이 1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경제신문 자회사 (주)소셜브레인K가 내놓은 이 서비스에는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25명의 골프 레슨 영상 300여편(편당 5~10분)이 담겨 있다. 기존 모바일 골프 서비스와 달리 수준별(공통·초급·중급·고급), 상황별(비거리 늘리기·벙커샷·셋업·쇼트게임·스윙·스킬샷·퍼팅), 클럽별(드라이버·아이언·우드·웨지·퍼터)로 세분화된 300여편의 골프 레슨 영상을 골라 볼 수 있다.
○리드베터 “몸통 움직이는 퍼팅”
골프WGT모바일은 단순한 골프 레슨 콘텐츠가 아니다. 우선 강사는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톱50 골프 교습가와 유명 골퍼로 구성됐다. 미국 PGA 클래스A 정회원인 전욱휴 전욱휴골프연구소 대표와 강사가 공동 진행한다. 골프 교습가들이 자신만의 골프 철학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리드베터는 골프WGT모바일의 퍼팅 레슨에서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는 (몸통) 퍼팅을 하라”고 강조했다. 일부 교습가들이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고정시킨 채 퍼팅하라는 이론과 차별화된다. 리드베터는 “손목, 팔을 움직이지 말고 몸통을 사용하는 보디 퍼팅을 해야 한다. 그러면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쇼트게임의 달인’ 스탠 어틀리는 “런 없이 그린에 볼을 세우는 플롭샷을 하려면 클럽 페이스를 열고 정상 스윙을 하라”고 주문한다. 스윙 궤도로 볼을 띄우려 하지 말고 클럽의 로프트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뜻이다.
25명의 교습가들이 강조하는 이론과 실전 가운데 자신의 체형, 스윙 스타일 등에 맞는 선생님의 레슨을 골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교습가들이 만들어 놓은 300여편의 콘텐츠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엔 ‘퍼팅바이블’의 저자 데이브 펠츠와 미 LPGA에서 활약한 낸시 로페즈, 로레나 오초아 등의 레슨이 추가된다. 골프WGT모바일은 총 1000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300편 영상을 내 손 안에
모바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빠른 이용 환경도 눈에 띈다. 골프WGT는 300편의 영상을 3번의 터치로 3초 만에 볼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golfwgt.com’만 쳐 넣으면 된다.
골프WGT모바일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에 40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스크린골프연습장 ‘아이샷골프’와 공동으로 전국 온라인스크린골프대회도 개최한다. 자신의 스윙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티칭 프로들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고가 없는 대신 서비스 이용료는 유료다. 1개월 이용권은 1만5000원, 6개월 8만원, 1년은 15만원이다. 전 대표는 “골프WGT모바일은 골프를 정통으로 배울 수 있는 교과서”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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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교습가 25명 레슨…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워…300편 영상 터치 한번에
‘300편의 골프 레슨 영상을 3번의 터치로 3초 만에….’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등의 골프 레슨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골프월드그레이트티처스(WGT)모바일’이 1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경제신문 자회사 (주)소셜브레인K가 내놓은 이 서비스에는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25명의 골프 레슨 영상 300여편(편당 5~10분)이 담겨 있다. 기존 모바일 골프 서비스와 달리 수준별(공통·초급·중급·고급), 상황별(비거리 늘리기·벙커샷·셋업·쇼트게임·스윙·스킬샷·퍼팅), 클럽별(드라이버·아이언·우드·웨지·퍼터)로 세분화된 300여편의 골프 레슨 영상을 골라 볼 수 있다.
○리드베터 “몸통 움직이는 퍼팅”
골프WGT모바일은 단순한 골프 레슨 콘텐츠가 아니다. 우선 강사는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톱50 골프 교습가와 유명 골퍼로 구성됐다. 미국 PGA 클래스A 정회원인 전욱휴 전욱휴골프연구소 대표와 강사가 공동 진행한다. 골프 교습가들이 자신만의 골프 철학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리드베터는 골프WGT모바일의 퍼팅 레슨에서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는 (몸통) 퍼팅을 하라”고 강조했다. 일부 교습가들이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고정시킨 채 퍼팅하라는 이론과 차별화된다. 리드베터는 “손목, 팔을 움직이지 말고 몸통을 사용하는 보디 퍼팅을 해야 한다. 그러면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쇼트게임의 달인’ 스탠 어틀리는 “런 없이 그린에 볼을 세우는 플롭샷을 하려면 클럽 페이스를 열고 정상 스윙을 하라”고 주문한다. 스윙 궤도로 볼을 띄우려 하지 말고 클럽의 로프트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뜻이다.
25명의 교습가들이 강조하는 이론과 실전 가운데 자신의 체형, 스윙 스타일 등에 맞는 선생님의 레슨을 골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교습가들이 만들어 놓은 300여편의 콘텐츠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엔 ‘퍼팅바이블’의 저자 데이브 펠츠와 미 LPGA에서 활약한 낸시 로페즈, 로레나 오초아 등의 레슨이 추가된다. 골프WGT모바일은 총 1000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300편 영상을 내 손 안에
모바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빠른 이용 환경도 눈에 띈다. 골프WGT는 300편의 영상을 3번의 터치로 3초 만에 볼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golfwgt.com’만 쳐 넣으면 된다.
골프WGT모바일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에 40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스크린골프연습장 ‘아이샷골프’와 공동으로 전국 온라인스크린골프대회도 개최한다. 자신의 스윙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티칭 프로들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고가 없는 대신 서비스 이용료는 유료다. 1개월 이용권은 1만5000원, 6개월 8만원, 1년은 15만원이다. 전 대표는 “골프WGT모바일은 골프를 정통으로 배울 수 있는 교과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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