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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딸과 밀당 30분 뒤… 바다서 실종

입력 2013-04-18 16:10  


[라이프팀]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남성을 구하려다가 실종된 정옥성(46) 경감이 30분 전 딸과 나눈 마지막 문자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최근 복수매체를 통해 정옥성 경감이 실종되기 직전 딸과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앞서 3월1일 오후 11시경 정 경감은 외포리 선착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겠다는 김모(45)씨를 발견, 이를 막으려 뛰어들었지만 바다에 휩쓸려 실종됐다.

앞서 지난달 1일 인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 중이었던 정옥성 경감은 딸(13)로부터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오후 10시34분 ‘아빠~~~’라고 문자를 보낸 딸에게 정 경감은 ‘왜 코맹맹이 소리 하이까’라고 반갑게 답했다.

딸은 아빠에게 애교를 부리며 새우를 사달라고 졸랐고, 정 경감은 ‘너 혼자서 드셔요’ ‘주무시겨’ ‘책이나 보시겨’라고 강화도 사투리로 답하며 정다운 밀당을 했다. 이후 부녀의 문자 대화는 4분간 이어지다 10시 38분 끝났다.

하지만 11시 6분 ‘자살 의심자가 있으니 출동 바람’이라는 지령이 내려졌고, 정 경감은 그렇게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정 경감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50일 가까이 진행했지만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결국 실종 49일째를 앞두고 16일 강화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18일 강화경찰서에서 정 경감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안타깝다” “시체도 못찾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경찰관님들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영결식 후에도 당분간 수색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KBS1 뉴스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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