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00억소녀 등극, 1인 광고매출 대박

입력 2013-04-19 19:59  


[양자영 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1인 광고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4월1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미쓰에이 수지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 말 현재까지 총 22건의 광고 계약을 따내며 1인 광고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수지는 식료품, 의류 및 코스메틱 브랜드, 전자제품 등을 비롯해 캐리비안 베이, 스마트 교복, 한국관광공사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특히 그는 국내 최초 설탕 모델이 되기도 했다.

수지의 몸값은 초반 2억 원 선이었으나 영화 ‘건축학 개론’ 흥행 이후 4억 원 선으로 올랐고, 최근에는 6억 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지현, 송혜교 등이 여배우와 비슷한 수준. 걸 그룹 멤버로는 윤아와 투톱이다.

광고 관계자들은 아이유와 나눠갖던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최근 수지에게 쏠린 점, 구설수 없어 안티도 적은 점 등을 수지의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수지 100억 매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는 정말 질리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장점” “수지 100억 중 얼마나 가져갈까?” “JYP의 큰 기둥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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