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윤후 돌직구, 후팔계에 이어 “오빠 살 좀 뺐으면 좋겠어”

입력 2013-04-22 01:11  


[김보희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딸 지아가 윤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4월21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북도 봉화군 참마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등산에 나섰다. 특히 윤후는 선글라스를 끼고 저팔계로 변신해 다른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너 저팔계 같아”라고 말했고, 윤후를 “팔계”라고 불렀다. 그러나 윤후는 아랑곳 않고 평소처럼 씩씩하고 활기 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후는 지아가 산에서 넘어져 울자 다가가 초콜릿을 건네며 위로를 전했다. 윤후도 윤민수에게 초콜릿을 받아 먹으며 가스를 분출했고, 윤민수는 “팔계 네가 안 먹을 리 없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의 위로로 울음을 그친 송지아는 다시 아빠 송종국과 등산길에 나섰고, 송종국에게 “후 오빠가 살 좀 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후는 “오늘부터 살 빼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아 윤후 돌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아 대박이네. 윤후 충격 받았을 듯” “지아 윤후 돌직구 안쓰럽네” “윤후야 지금처럼 씩씩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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