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실적 선방-신한

입력 2013-04-22 07:46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화학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LG화학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7206억원, 40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7%,
12.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0.6%, 8.5% 감소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3985억원)나 시장 기대치(4077억원)을 소폭 웃돌았다"며 "춘절 이후 석유화학 시황이 예상과 달리 악화됐고, 정보기술(IT) 소재 부문 역시 계절적인 비수기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선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출하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7.0%)에 비해 0.4%포인트 개선됐고 정보소재 및 전지 부문은 엔화 약세에 따른 원료비 절감, 일회성 비용 감소 등에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3% 증가한 49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정보소재 부문의 선전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정보소재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인듐산화주석(ITO)필름, 액정표시장치(LCD) 유리 등 신제품의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화학은 상대적으로 특화 제품 비중이 높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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