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을 닮은 ‘민트 컬러’ … 패션을 만나면?

입력 2013-04-22 16:00  


[김지일 기자] 살랑대는 바람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이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감출 수 없는 이맘때면 여자들은 변신을 꿈꾸기 마련. 하지만 매년 봄 사랑받는 핑크, 파스텔 톤이 지루해진 이들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줄 컬러에 목이 마르다.

글로벌 컬러 연구소 팬톤은 2013년, 올해의 컬러로 에메랄드 그린을 선정했다. 이에 올 시즌 브랜드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에메랄드 그린 계열의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담은 에메랄드 그린 계열의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완성해보자.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성과 내추럴한 아름다움, 독창성을 담은 심플한 디자인의 덴마크 핸드메이드 러버부츠 일세야콥센은 터키석을 뜻하는 터쿼이즈 컬러의 러버부츠를 출시했다.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오묘한 매력의 부츠는 휴양지의 바다 빛깔을 닮은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봄 기분 전환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몬스터 사의 프리미엄 헤드폰 ‘DNA’ 화이트 앤 틸 블루 컬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버틱한 삼각형 디자인의 스피커 하우징과 헤드폰 안팎의 세련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디테일은 물론 감각적인 컬러가 어우러진 헤드폰은 음악 소품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코치 레거시 미니 태너 민트는 기존의 태너 토트에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한 스몰 사이즈의 크로스바디 스트랩 디자인의 미니 태너를 출시. 부드러운 파스텔 민트 컬러로 새로운 레거시 컬렉션을 완성했다.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쿠론 스테파니 지갑은 테크노 로맨티시즘을 담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아이템으로 사피아노 가죽 특유의 질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해 준다.

MCM은 상큼한 봄 스타일링에 적합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미니백 캔디그린을 내놓았다. 1970년대 기 출시된 스윗 캔디 라인에 모던한 뉴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킨 가방은 깔끔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상큼한 무드로 올 봄을 장식해 줄 것이다. (사진제공: 일세야콥센, 쿠론, MCM, 몬스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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