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입력 2013-04-22 18:08  

동부증권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계열사 동부생명보험 보유지분 처분을 통해 현금 유동성과 자본적정성이 제고됐고, 채권 및 파생상품 운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조를 유지한 덕이다.

22일 한국기업평가는 동부증권의 기업신용평가(ICR) 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제 4, 5회 후순위 금융채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의 경우 'A2+'에서 'A1'으로 올려잡았다.

앞서 NICE신용평가도 지난 19일 동부증권의 제 4, 5회 후순위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기업신용등급은 'A+'를 제시했다.

한기평은 동부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331.8%를 기록해 중형 증권사 평균(379.1%) 대비 자본적정성이 다소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난달 보유 중이던 동부생명 주식을 동부화재에 전량 매각, 이를 반영한 올해 3월 말 기준 NCR은 중형 증권사 평균 수준인 380% 내외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정문영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동부증권은 보유 중이던 동부생명 주식을 동부화재에 매각, 600억원 내외의 이익이 발생했다"며 "이는 모회사의 지원 의지 확인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