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있다! 정통 MMORPG '비트 온라인'

입력 2013-04-25 11:17  

<p>녹스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정통 MMORPG, '비트: 명가재건'이 4월 26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여성 개발자가 주축이 되어 제작한 MMORPG라는 점과, 귀여운 고양이를 게임 내 다양한 요소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MMORPG로는 드물게 여성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비트: 명가재건'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여념이 없는 녹스 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p> <p>
▲ 정통 MMORPG 위에 농장경영, 캐릭터 꾸미기 등 다양한 재미를 가미한 비트온라인
'비트: 명가재건'이 4월 26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 전반적인 소개를 한다면
'비트: 명가재건(이하 비트온라인)'은 풀 3D 판타지 MMORPG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MMORPG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럽고 귀여운 그래픽과 농장이나 고양이 펫 등 다양한 재미를 갖춘 정통 MMORPG라 할 수 있다.</p> <p>'비트온라인'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면?
'비트온라인'에서는 모든 재료를 농장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이 농장 시스템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SNG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이 자체로도 훌륭한 하나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농장 시스템을 비롯해 그래픽 등 세세한 면에서도 여성 게이머들이 좋아할 부분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다. 게임 내에 고양이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다. 고양이 NPC나 몬스터는 물론이고 자신을 위해 일하는 집사 고양이나 농장의 일꾼 고양이 등 다양한 고양이를 '비트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그렇다면 '비트온라인'에서 고양이를 펫으로 육성할 수 있는지?
그렇다. '비트온라인'의 펫 시스템을 통해 고양이를 자신만의 펫으로 육성할 수 있다. '비트온라인'의 펫은 캐릭터와 함께 게임 내에서 성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힐러 펫이 붙어있으면 다른 힐러 캐릭터가 없어도 강력한 버프를 받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주위주는 시스템도 있으며, 귀여운 코스튬을 입혀줄 수도 있고 보유한 펫을 합체시켜 자신만의 희귀한 펫을 육성할 수도 있다.</p> <p>
▲ 다양한 고양이 팻은 특히 여성유저들에게 어필하는 요소
</p> <p>비공개 테스트 이전에 실시했던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 테스터들이 보였던 반응은?'</p> <p>비트온라인'에서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많아서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굳이 캐시를 지르지 않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는 평가도 많았으며, 그래픽이 부드럽고 산뜻해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있었다. 고양이에 대해서도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었다.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비트온라인'에 사용되는 서버 사양을 크게 높여 큰 불만이 없었다.</p> <p>
▲ 화려한 전투효과, 무협과 판타지를 조화한 퓨전적 요소가 돗보인다
</p> <p>'비트온라인'의 커뮤니티 시스템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게임 내에서 혈맹 등 커뮤니티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비트온라인'에서는 게임 속 친구나 인맥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른 게이머와 더 많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배려하고 있으며, 다른 게이머와 친해지면 게임 내에서 좋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경쟁 외에 협동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p> <p>예를 들어, 혈맹끼리 단순히 혈맹전을 치르며 대결하는 것 외에도 혈맹간의 협동을 통해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자주 파티를 하는 캐릭터와 선물을 주고 받고, 버프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한 번 게임 속에서 파티를 해서 맺어진 인연을 이어나가며 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자주 만나는 게이머와는 가족 관계를 맺을 수도 있으며, 이럴 경우 강력한 버프가 주어진다.</p> <p>
'비트온라인'은 대체로 어떤 세계관인가?
딱 한 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신개념 판타지'로 보면 될 것 같다. 무협에서 보던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정통 판타지의 요소도 강하다.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색다른 판타지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무협 요소가 깔려있으면서도 판타지 요소가 강해 색다른 느낌을 맛볼 수 있다. 기존 무협 게임을 보면 대부분 정파와 사파 등 세력간의 싸움이 기본 배경이지만, '비트온라인'은 정통 MMORPG에서 볼 수 있는 마족과 인간의 대립 구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서양 판타지에서 볼 수 있는 '신족'이나 '마족' 같은 요소를 많이 차용하고 있다. </p> <p>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가 있다면? 혹시 성인용 콘텐츠가 있는지?
'비트온라인'은 기본적으로 20대 이상의 성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매 시스템이나, PK 등 폭력적인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그렇지만 특별히 선정적이나 잔인한 자극적인 성인용 콘텐츠를 넣어서 해당 등급을 받은 것은 아니다. 일부 노출이 심한 코스튬이 있긴 하다.</p> <p>'비트온라인'에서 강조하고 있는 농장 시스템은 무엇인가?
'비트온라인'에서는 자신 소유의 농장에서 재배를 통해 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재료를 통해 물약 등 다양한 아이템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농장 시스템은 모바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팜' 게임과 비슷하다. 1인당 1개의 농장을 경영하면서, 시간마다 재배와 수확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팜'에서 보던 농장 업그레이드나 확장도 물론 가능하며, 레벨에 따라서 버프는 물론 재배할 수 있는 종류도 크게 늘어난다.</p> <p>농장에 있는 집사 고양이를 통해 물약과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NPC가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과, 자신이 재료를 모아 직접 제작하는 아이템은 성능에 차이가 있다. 농장을 꾸미고 가꾸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전투 보다는 농장 그 자체를 주로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도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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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에 지친 유저들은 자신의 농장을 직접 경영, 수학물을 통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PvP 요소는 '비트온라인'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비트온라인'에서는 매일 1시간 당 1번씩 전장이 열린다. 전장 자체는 레벨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 전장이 열리면 별도로 게이머에게 알려준다. 전장에 참여해 획득한 점수로 특별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으며, 코스튬이나 탈 것 등의 유료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p> <p>혈맹 간에는 선전포고의 형식으로 전쟁을 벌일 수 있으며, 개인적인 PvP를 원한다면 일반적인 PvP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영토전이라 해서 공성전 개념의 대규모 전장이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린다. 영토전 지역으로 이동해서 이 곳에서 혈맹간의 대결이 벌어지고, 승리한 혈맹이 해당 영토를 점령하게 된다. 영토전에서 승리하면 기본 보상이 주어지고, 영토전이 정착되면 향후에는 영토전에서 승리한 혈맹들만 입장 가능한 특별한 보스 레이드 던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p> <p>PvE 요소는 어떤 것이 들어가 있는가? 대형 보스 레이드나 필드 레이드 등도 존재하는가?
정통 MMORPG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본적인 던전 외에 이벤트 던전도 있다. 혈맹원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던전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던전들은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도전적인 던전이다. 필드 보스 몬스터 역시 있다. 정말 강력하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힘을 합쳐 도전해야 할 것이다.</p> <p>자동 사냥 시스템이 게임 내에 들어가 있는지?
'비트온라인'의 자동 사냥 시스템은 필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성을 극대화 해 투입했다. 펫의 행동까지 세세하게 지정해 설정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게이머들의 장시간 사냥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직장인도 일하면서 게임 할 수 있도록 자동 사냥 시스템을 좀 더 편리하고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p> <p>게이머들의 자동 사냥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어떤가?
MMORPG에서 레벨 업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사냥에 몰두해야 하는 구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 구간에서 반복적인 노가다를 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까 게이머들이 자동 사냥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야기한다. 게이머들은 자동 사냥이 없다면 매크로라도 어떻게든 구해서 돌리기 때문에, 막아두면 빨리 지쳐버린다. '비트온라인'은 필드에서는 자동 사냥이 되지만, 던전에서는 자동 사냥이 되지 않는다. 게이머들이 난이도 있는 던전에서 직접 사냥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p> <p>'비트온라인' 비공개 테스트 이후 공개 서비스까지 가장 중점을 두고 테스트 할 사항이 있다면
전체적인 게임의 밸런싱이다. 지나친 현질을 유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기본적인 방향을 잡고 있다. 여러 캐시 아이템을 사냥을 통해 얻거나, 특별 상점에서 살 수 있다. 또한, 전반적인 레벨 업 속도나 PK에 대한 세부적인 수치를 조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장에서 PvP하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체력을 보정하는 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p> <p>과금 정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가?
'비트온라인'은 부분 유료화 게임이다. 캐시로 코스튬이나 편의 아이템, 펫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유료 상점에 있는 아이템도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고, 몇몇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만 구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현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p> <p>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이 유료 상점에서 판매되는지 궁금하다
주로 탈 것이나 캐릭터 코스튬을 구입할 수 있다.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스튬을 많이 모으면 포인트를 쌓아 능력치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설명했지만, 이들 유료 아이템은 캐시를 들이지 않고도 게임 내에서 구할 수 있다. 난이도 있는 던전의 보상으로 획득할 수도 있으며, 전장 등에서 성과를 거둬 특별 상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정말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다. </p> <p>마지막으로 '비트: 명가재건'을 즐길 게이머들에게
'비트온라인'은 여성 게이머를 위한 정통 MMORPG다. 기존 정통 MMORPG에 커뮤니티나 육성 등 세세한 부분을 많이 더한 게임이다. 게이머들에게 금전적인 부담감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비트온라인'에 성원을 보내주는 게이머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p> <p>
▲ 게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녹스 엔터테인먼트 강은영 팀장, 임경숙 디자이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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