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싸이 '젠틀맨' 대박치자 美 날라가…

입력 2013-04-25 13:45   수정 2013-04-25 20:43


강호동의 치킨사업이 런칭 1년만에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한다.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기업은 지난 18일 치킨 전문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미국 진출을 타진, 미국 외식 바이어와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인근에 런칭하기로 합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호동 치킨678'이 진출하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는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LA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한국인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표적 관광도시다.

'강호동 치킨678'은 지난해 4월 사업 진출 선언 이후 1년만에 가맹점수 200호점 돌파와 더불어 300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가맹사업을 전개했고,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인의 식문화와 입맛에 적합한 메뉴개발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에 앞서 업체는 올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678 F&B Korea'를 설립했으며, 한인 거주가 활발한 LA 오렌지카운티를 거점으로 뉴욕, 워싱턴 등 미국 동부시장을 비롯해 호주의 시드니까지 가맹 계약이 완료됐기 때문에 공격적인 해외사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미국내 분위기도 '강호동 치킨678'의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고기 브랜드인 '강호동 백정'이 LA를 비롯 애틀란타, 하와이에 입점해 월매출 40만불에 육박하는 높은 매출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킨사업도 무난하게 안착할 것으로 점쳐진다.

더불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K-POP 열풍이 시들지 않고 있고, 최근 LA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 선수의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진출과 맞물리면서, 한식을 가미한 강호동의 치킨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업체 측은 "이번 치킨사업의 미국 진출을 필두로 중국을 비롯 필리핀 등 동남아권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 가맹점 500호점, 해외 가맹점 20호점까지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라며 "한국 전통의 맛을 접목한 토종 치킨이 미국 바이어를 만족시킨 것 같다"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강호동 치킨678'이 미국의 토종 브랜드 KFC를 따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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