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연찬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69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1.6%포인트 가량 낮아진 것은 원화강세, 주말특근 거부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매출원가가 1%포인트 상승했고, 판관비 역시 리콜관련 충당금 등으로 700억원 가량 전입이 추가로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향후 갑작스런 원화강세 흐름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 특근을 재개할 경우 2분기 원가율은 어느 정도 정상화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리콜 비용과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충당금 증가 역시 일회성 비용에 가깝기 때문에 판관비 비중 또한 2분기에는 하락할 전망이라는 것. 따라서 주말특근 정상화 여부가 2분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말특근 재개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며 "현재 현대차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시장 PER 대비 28% 할인된 6.6배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도 1.08배 수준은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7.8% 수준인 점을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목표주가 역시 실적 조정이 미미해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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