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자체 플랫폼 전환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다음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모바일 검색쿼리(질의어) 점유율 개선, 마이피플 등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도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NH농협증권은 다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6.1% 늘어난 1279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 감소한 2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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