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첨단 사양 적용된 현대차 '뉴 투싼 ix'

입력 2013-05-02 10:04   수정 2013-05-02 10:06


현대자동차가 2일 오전 서울 통일로 문화역서울 284에서 '뉴 투싼 ix' 신차발표회를 갖고 차량의 내·외관을 공개했다.

차별화된 스타일과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뉴 투싼 ix'는 더욱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 투싼 ix'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HID헤드램프,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식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강인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운전자의 드라이빙 편의성과 즐거움을 위해 도로 상황 및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m의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하고 연비 10.3㎞/ℓ(복합연비, 도심 9.4㎞/ℓ, 고속 11.7㎞/ℓ)로 경제성을 확보한 가솔린 모델을 추가하고, 최대토크 41㎏.m, 연비 13.8㎞/ℓ(복합연비, 도심 12.4㎞/ℓ, 고속 16.0㎞/ℓ)의 동력 성능을 구현한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날 공개된 '뉴 투싼 ix'는 이 달 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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