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들고 동남아시아 진출…'팡 열풍' 재현할까

입력 2013-05-02 14:14  

카카오 게임플랫폼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우선 국내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게임들을 앞세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2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5개의 게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게임', '타이니팡', '아스트로윙', '버드팡', '헌터캣' 등이다.

현지 사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 현지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현지 시장에서 카카오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동남아시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동남아판'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전개와 서비스 현지화로 지난 4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인도네시아의 경우 일일 신규 가입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 개발사들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게임플랫폼은 지난 3월 누적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다운로드 수는 약 3억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순 이용자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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