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족사 고백…남동생 장경영, 무슨 사업했나 봤더니

입력 2013-05-03 15:07   수정 2013-05-03 15:30


가수 장윤정이 10년 동안 번 돈을 어머니와 남동생 장경영의 사업 투자로 인해 모두 탕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 매체는 3일 장윤정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윤정이 어느 날 통장 잔고를 확인해보니 지난 10년간 모아놓은 돈이 다 사려져있었다.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고 보도했다.

가정사를 고백한 장윤정은 지난 10년간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어머니가 이 돈을 남동생 장경영의 무역업, 커피 사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하면서 탕진했고 이에 장윤정의 부모는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해졌다.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은 1982년생으로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장경영은 지난 2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의 꿈은 천진난만한 사업가"라고 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의 사업실패를 접한 네티즌은 "장경영 때문에 장윤정 불쌍하다" "장윤정 장경영과 연락하나?" "장경영, 장윤정 돈 어떻게 물어주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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