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터파크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빠지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션과 G마켓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해당 온라인 쇼핑몰을 데이터베이스에서 삭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네이버가 모바일에서 거래되는 건당 2%의 판매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힌 뒤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했다. 당시 온라인 쇼핑몰은 네이버 웹을 통한 판매 비중이 큰 상황에서 네이버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일부 업체가 빠지기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는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은 10% 정도에 불과하다”며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어 네이버에 상품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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