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3700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증가한 수준이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설된 브라질 및 폴란드 법인의 매출 증가와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 호조 등으로 만도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목표 매출액 1조4000억원과 영업이익률 5%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만도가 모기업 한라건설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배 구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위험 프리미엄을 8%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함께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만도의 실적 역시 3분기 이후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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