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00여명 중 29%가 티보에 대해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티보는 덴버 브롱코스 시절인 2011년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우며 미국 프로 풋볼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그가 한쪽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가 유명해지면서 팬들이 이 자세를 따라하는 '티보잉'이 미국의 인터넷 문화로 번졌다.
지난 해 뉴욕 제츠로 소속팀을 옮긴 뒤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지난 달 29일 방출돼 현재 새 팀을 구하고 있다.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목에 건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티보에 이어 2번째로 미국 내에서 영향력이 큰 운동선수로 뽑혔다. 응답자 중 25%가 펠프스를 영향력 있다고 꼽았다.
육상 100m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23%)와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데릭 지터(22%)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파리 생 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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