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사자'에 상승…증권·건설株 강세

입력 2013-05-08 11:29  


국내 증시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6포인트(0.22%) 오른 1958.61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닷새째 '팔자'에 나서 장중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다.

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로 전날보다 각각 0.58%, 0.52% 뛰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37억 원어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4억 원, 899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차익거래는 116억 원 매수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1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65%), 섬유의복(-0.07%), 전기전자(-0.45%), 유통업(-1.27%), 운수창고(-0.0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증권(3.80%)을 비롯해 건설(1.22%), 종이목재(0.77%), 의약품(0.69%), 철강금속(0.82%) 등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54%)와 기아차(-0.37%), 삼성생명(-0.47%)을 제외한 대부분이 오름세다. 현대차와 포스코는 각각 0.26%, 0.47% 상승했다. 현대모비스한국전력은 각각 1.36%, 0.1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 장중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7포인트(0.60%) 오른 577.1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 원, 4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억 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5원(0.33%) 내린 1087.85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김연아 못지 않은 '박근혜 효과' 이 정도였어?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전효성 "男 시선 때문에 가슴 부여잡고…"
女배우 "남자친구와 거실에서…" 비밀연애 고백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