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배터리팩 성장·스마트폰 케이스 본격화 기대"-현대

입력 2013-05-10 08:41  

현대증권은 10일 이랜텍에 대해 배터리팩 물량 증가와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케이스 사업 본격진출이 기대된다며 1분기 호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진흥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랜텍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채용되는 배터리의 사이즈가 커지고 출력이 높아짐에 따라 평균판매단가도 인상되고 있어 주요 사업군인 배터리팩 사업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부터는 태블릿PC용 배터리팩도 납품할 예정임에 따라 배터리팩의 성장세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전년 약 3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배터리 사업부문의 올해 매출은 49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용 케이스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그는 2011년부터 피쳐폰용 위주로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해온 이랜텍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베트남 법인에서 스마트폰용 케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전년 약 300억원에 불과했던 휴대폰 케이스 매출은 올해는 15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증권은 이랜텍의 1분기 연결실적이 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연간 영업이익이 137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향상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통상적인 비수기이기 때문에 실적은 2분기부터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랜텍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87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하는 반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1배, 수정 PER 5.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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