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행 첫 고발 '미시USA' 관련 글 쇄도

입력 2013-05-10 10:42   수정 2013-05-10 10:56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경질당하기 전 성추행 사실을 제보하는 글이 올라온 '미시USA' 사이트에는 성추행 관련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지난 9일 새벽(현지시간) 미시USA에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중 대변인이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사이트 회원들)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이번 행사 기간 중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합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 글이 올라온 이후 게시판에는 "믿을 수가 없다" "용납이 안 된다"는 비난글들이 쇄도했다. 9일 오후(현지시간) 현재까지도 윤 대변인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미시USA는 미주 최대의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다. 이 사이튼는 지난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로 시작한 뒤 지난 2002년11월 자체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은 대부분 이 사이트를 알고 있을 만큼 현지에서는 많은 회원수를 자랑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회원들이 요리·건강 등 생활 정보를 공유하거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한편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현지시간) '불미스러운' 행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전격 경질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방미 수행 기자단이 머물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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