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첫 폭로'Missy USA'는…미주 한인 여성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입력 2013-05-10 17:09  

윤창중 靑대변인 전격 경질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설’은 미국 내 한인 생활정보 사이트를 통해 급격히 확산됐다. 미주 한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미시USA(Missy USA·www.missyusa.com·사진)’는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에서 출발해 2002년 11월 자체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한 미주 최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미시USA는 “미주에 사는 우리 한인 여성들이 새로운 땅 미국에서 생활해 나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와 감상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따뜻한 조언들, 얘기할 곳 없고 풀 곳 없는 수많은 고민들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이라는 소갯글을 올려놓고 있다.

실제로 이 사이트에는 건강, 미용, 요리, 육아 등 각종 생활정보 교환을 비롯해 물물 교환, 중고물품 거래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많은 여성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시 토크(Missy Talk)’라는 코너에는 여성 한인들이 각종 현안은 물론이에 대한 견해, 시중에 떠도는 소문 등을 자유스럽게 올리면서 댓글을 달기도 한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설은 한 회원이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는 글을 올리면서 인터넷상에서 급격히 확산됐다. 이후 몇 시간 만에 수천 명이 조회했다. “설마” “경찰을 불러야 한다” 등 엄청난 수의 댓글이 이어졌고 별도의 비난글도 쇄도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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