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리턴즈’ 닉쿤 음주운전 심경 “팬들을 배신한 느낌”

입력 2013-05-12 13:48  


[김보희 기자]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2PM 리턴즈’에서 음주운전 심경을 밝혔다.

5월11일 방송된 MBC ‘2PM 리턴즈’에서 “제가 너무 나쁘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람도 아니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다쳐서 너무 미안했다”고 사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닉쿤은 “제가 외국인인데도 사람들은 저를 인정해주고 많이 사랑해주셨다. 그런데 팬들을 배신한 느낌이었다. 팬들을 실망시켰다. ‘팬 분들이 얼마나 마음 아플까’라는 걱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 후 숙소에 돌아가서 마주한 2PM 멤버들. 닉쿤은 “제가 너무 미안해서 할 말이 없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처음으로 멤버들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2PM 멤버들은 “처음에는 ‘닉쿤을 빼고 가자’는 5인조 활동 이야기가 나왔다.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의 유닛 활동도 제안했지만 우리는 6명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반대했다”며 “멤버 한명이 실수했다고 원망할 수 있었지만 원망보다는 닉쿤 한 사람이 중요했다”고 닉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닉쿤은 팬들에게 “열심히 해서 떠나간 팬분들 돌아오게 만들겠다”고 컴백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2PM 리턴즈’ 닉쿤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PM 리턴즈 닉쿤 심경 들으니 안타깝다. 앞으로 조심해주세요” “닉쿤 반성했으니 악플은 이제 그만” “2PM 리턴즈 보니까 컴백 완전 기개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2PM 리턴즈’는 2.7%의 다소 낮은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2PM 리턴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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