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지칠 줄 모르는 실적"-대우

입력 2013-05-14 08:03  

대우증권은 14일 성광벤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수주도 점진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비 15.0% 증가한 923억원, 영업이익은 58.6% 증가한 198억원, 세전이익은 78.4% 증가한 217억원, 순이익은 76.9% 증가한 167억원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는 대우증권 예상치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 호조 이유는 증설 및 수주 증대로 생산성이 개선됐고, 해양플랜트 가스 발전 플랜트용 피팅제품 수주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변화로 원가율이 개선됐으며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외에 매출 일부가 전분기에서 이월돼 매출 증대 효과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외부문에서는 환관련 이익이 약 20억원 발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성 증대로 성광벤드의 영업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해양플랜트와 가스 및 발전 플랜트용 피팅 제품 수주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구조적인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유럽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가 확대되는 만큼 대형 발주처의 직접적인 발주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에도 고유가는 유지되고 에너지관련 투자는 지속적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며 성광벤드의 주요 전방산업은 에너지관련 플랜트로 석유화학, 정유플랜트 시장이 해양, 가스, 발전플랜트 시장으로 변화,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용피팅 시장은 성광벤드를 필두로 해 판매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성광벤드는 기술, 설비 등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본다며 이에 선별수주가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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