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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메디시스 인도 당뇨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3-05-14 18:57   수정 2013-05-15 09:00

혈액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메디시스(사장 이진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당뇨 시장인 인도에 본격 진출한다.

세라젬 메디시스는 병원용 당화혈색소 측정기인 ‘세라스탯’의 인도 판매를 위해 녹십자MS 및 인도 제약사 피라말 헬스케어와 약 450만 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삼자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메디시스는 오는 15일부터 2015년까지 녹십자MS를 통해 세라스탯과 측정 시약을 피라말사에 공급한다. 세라스탯의 인도 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 피라말사는 연 매출 37억달러 규모의 인도 5대 제약사 중 하나다. 피라말사는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분석 및 자문 기업인 DRG(Decision Resources Group)를 6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 제공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분야를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

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사장은 “세라스탯이 지난해 안국약품과의 중국 진출 계약 체결에 이어 인도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서구화된 생활습관 확산으로 6000만명으로 추정되는 인도 당뇨 환자수는 비만 인구 증가와 더불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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