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진지희, 100만 돌파 공약 “스낵카 쏜다”

입력 2013-05-17 11:24  


[김보희 기자] 영화 ‘고령화가족’에 출연하는 배우 지진희가 100만 돌파 공약을 내세웠다.

최근 유쾌한 웃음, 가슴 찐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뜨거운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 제작 인벤트 스톤)의 막내 진지희가 특별한 공약을 내걸었다.

진지희는 나이 값 못하는 평균 연령 47세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고령화가족’에서 출연진 중 막내이자 공효진의 사춘기 중학생 딸로 분해 되바라진 성격의 개념상실 중학생 민경 역을 맡았다.

그는 “‘고령화가족’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 친구들에게 스낵카를 쏘겠다”는 종이를 든 모습이 담겨있다.

진지희는 지난 4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박해일이 “학교생활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촬영을 가면 그 사이에 노트필기가 많이 쌓여 있다”며 “친구들에게 부탁해 정보를 얻어내야 한다. (공부를) 잘 하지는 않지만 반에서 보통 10등 안에 든다”고 답하며 학교생활과 반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진지희는 평소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영화 속 ‘민경’처럼 사춘기를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을 더하고자 특별한 공약을 걸게 된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되바라진 성격의 개념상실 중학생을 연기했지만 배우 진지희의 개념 있는 공약은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고령화가족’의 흥행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5인 5색 극단적 프로필의 만남 ‘고령화가족’은 전국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인벤트 스톤/CJ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SBS, '한밤' 방송실수 인정 "김희선 딸 아닌 아기 모델"
▶ '오로라 공주' 전소민 "오대규는 이상형, 손창민은 아빠 같아"
▶ [인터뷰] 신화 “‘조상돌’ 지겨우면 ‘가요계 박혁거세’ 어때요?”
▶ [리뷰] 추억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미나문방구'
▶ [포토] 유노윤호 '여심 홀리는 날렵한 턱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