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보조금 경쟁 잠잠… 번호이동은 40% 늘었다

입력 2013-05-17 11:52  

계절적 요인, 요금제 경쟁, 출고가 인하 등 영향


5월 이동통신 시장에서 과잉 보조금 경쟁이 잠잠해졌지만 번호이동 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1~15일 이통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30만93건)에 비해 39.8% 증가한 41만9580건을 기록했다.

번호이동 건수는 SK텔레콤 15만9580명, KT 13만6187명, LG유플러스 12만3813명 순이었다. 가입자는 LGU+만 3만2711명 순증한 가운데 SKT는 1만7118명, KT는 1만5593명 순감했다.

과잉 보조금 지급 사례가 줄어들었지만 번호이동 건수가 오히려 늘어난 데는 계절적 요인, 요금제 경쟁, 출고가 인하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의 달인 5월이 전통적인 핸드폰 시장의 성수기인 데다 신제품 갤럭시S4가 출시됐다.

여기에 이통사들이 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연달아 내놓으며 경쟁을 펼친 것도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가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 등의 가격을 인하했으며 팬텍도 베가R3, 베가레이서2의 가격을 대폭 내렸다. LG전자 역시 옵티머스G 출고가를 69만9600원까지 내렸다. 고사양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K도 출고가 79만97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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