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저가 매물 소진…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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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4:07   수정 2013-05-19 14:13

지난주 서울 재건축 시장은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1%)에서는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신도시와 경기지역은 보합세가 계속됐다.

서울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시세가 올랐다. 강남(0.08%) 송파·마포(0.07%) 동대문·구로(0.03%) 등의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 1기 신도시는 분당(0.01%)이 소폭 올랐고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 1기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에선 화성(0.02%) 안양(0.01%) 등이 올랐고 수원(-0.02%) 광주(-0.01%) 등은 소폭 내렸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전주에 비해 0.11% 올라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송파(0.35%) 강남(0.18%) 등이 상승했고 서초(-0.01%)는 소폭 내렸다.

전세시장에서는 물건 부족으로 시세 상승이 이어졌다. 지난주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소폭 올랐다. 서울은 서대문(0.14%) 성북(0.11%) 동대문(0.08%) 송파(0.07%) 성동(0.06%) 등이 올랐다. 수도권 1기 신도시는 분당(0.02%) 평촌(0.02%) 등이 올랐다. 경기지역에선 광명(0.03%) 화성·이천(0.02%) 등이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7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됐으나 수도권 시장에서의 반응은 크지 않았다”며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기대로 아파트 시세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덜었으나 거래를 이끌 만한 별다른 상승 동력이 없어 당분간 숨고르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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